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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러 대선개입’ 부인 대가로 사면 제안”
입력 2020.02.20 (20:33) 수정 2020.02.20 (20:56) 글로벌24
트럼프 대통령이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게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설을 부인하는 대가로 사면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영국에서 열린 미국 송환 예비심리에서 어산지측 변호인은, 지난 2016년 미 대선에서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돼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는 데 쓰인 자료의 출처는 러시아가 아니라고 증언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으로 송환될 경우 군사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최고 175년 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놓여 있는 어산지는, 자신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면서 송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이에 대해 "완전히 날조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어제 영국에서 열린 미국 송환 예비심리에서 어산지측 변호인은, 지난 2016년 미 대선에서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돼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는 데 쓰인 자료의 출처는 러시아가 아니라고 증언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으로 송환될 경우 군사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최고 175년 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놓여 있는 어산지는, 자신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면서 송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이에 대해 "완전히 날조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러 대선개입’ 부인 대가로 사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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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0 20:36:53
- 수정2020-02-20 20:56:47

트럼프 대통령이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게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설을 부인하는 대가로 사면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영국에서 열린 미국 송환 예비심리에서 어산지측 변호인은, 지난 2016년 미 대선에서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돼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는 데 쓰인 자료의 출처는 러시아가 아니라고 증언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으로 송환될 경우 군사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최고 175년 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놓여 있는 어산지는, 자신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면서 송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이에 대해 "완전히 날조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어제 영국에서 열린 미국 송환 예비심리에서 어산지측 변호인은, 지난 2016년 미 대선에서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돼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는 데 쓰인 자료의 출처는 러시아가 아니라고 증언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으로 송환될 경우 군사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최고 175년 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놓여 있는 어산지는, 자신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면서 송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이에 대해 "완전히 날조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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