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주말 태극기집회 취소…“코로나 환자 급증 때문”

입력 2020.02.2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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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우리공화당이 예정됐던 주말 태극기 집회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어젯밤(2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22일(오늘) 열릴 예정이던 제172차 태극기 집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관계로 긴급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우리공화당은 집회의 목적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실패를 규탄하는 것이라며 서울시 등의 집회금지 통보에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자 회의 끝에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오늘 광화문 태극기 집회를 예정대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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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공화당, 주말 태극기집회 취소…“코로나 환자 급증 때문”
    • 입력 2020-02-22 05:39:25
    사회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우리공화당이 예정됐던 주말 태극기 집회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어젯밤(2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22일(오늘) 열릴 예정이던 제172차 태극기 집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관계로 긴급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우리공화당은 집회의 목적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실패를 규탄하는 것이라며 서울시 등의 집회금지 통보에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자 회의 끝에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오늘 광화문 태극기 집회를 예정대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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