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2.22 (16:15) 수정 2020.02.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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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브리핑을 통해 27살 여성 A씨가 오늘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어제 울산 울주군에 있는 부모집을 방문하기 위해 KTX 열차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했다가 열화상카메라 모니터 요원에 의해 미열이 감지되자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받고 중구보건소로 이동해 간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대구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했고 지난 10일과 15일에도 울산 울주군 부모 집과 울산 중구 모 내과 그리고 부산 해운대와 부산역 등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가족 3명과 KTX 울산역에서 이 여성과 접촉한 울주군 보건소 직원 4명 등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중구 모 내과를 잠정 폐쇄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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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 입력 2020-02-22 16:15:07
    • 수정2020-02-22 16:17:34
    사회
울산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브리핑을 통해 27살 여성 A씨가 오늘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어제 울산 울주군에 있는 부모집을 방문하기 위해 KTX 열차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했다가 열화상카메라 모니터 요원에 의해 미열이 감지되자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받고 중구보건소로 이동해 간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대구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했고 지난 10일과 15일에도 울산 울주군 부모 집과 울산 중구 모 내과 그리고 부산 해운대와 부산역 등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가족 3명과 KTX 울산역에서 이 여성과 접촉한 울주군 보건소 직원 4명 등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중구 모 내과를 잠정 폐쇄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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