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확진자 발생…충북·청주시 대책은?

입력 2020.02.22 (22:44) 수정 2020.02.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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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자치단체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장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를 내리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청북도는 우선
확진자 부부와 접촉을 한 5명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부모와 아들 등 5명인데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청주시와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에도 나섰습니다.

전정애 /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녹취]
"현 시점에서 추가 접촉자는 현장에 급파한 역학조사팀이 조사를 진행한 후 격리조치를할 계획입니다."

이들 부부의
동선이 넓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관리 대상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업무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청주시도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장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휴업을 권고했습니다.

박연숙 /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녹취]
"2월 18일 대형마트 방문한 거는 소독을 자체적으로 하구요. 접촉자를 cctv 확인해서 접촉자는 자가격리시키고 폐쇄조치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를 취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버스와 택시 등에 대한
방역 소독도 확대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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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확진자 발생…충북·청주시 대책은?
    • 입력 2020-02-22 22:44:07
    • 수정2020-02-22 22:46:47
    뉴스9(청주)
[앵커멘트] 청주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자치단체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장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를 내리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청북도는 우선 확진자 부부와 접촉을 한 5명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부모와 아들 등 5명인데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청주시와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에도 나섰습니다. 전정애 /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녹취] "현 시점에서 추가 접촉자는 현장에 급파한 역학조사팀이 조사를 진행한 후 격리조치를할 계획입니다." 이들 부부의 동선이 넓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관리 대상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업무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청주시도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장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휴업을 권고했습니다. 박연숙 /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녹취] "2월 18일 대형마트 방문한 거는 소독을 자체적으로 하구요. 접촉자를 cctv 확인해서 접촉자는 자가격리시키고 폐쇄조치를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를 취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버스와 택시 등에 대한 방역 소독도 확대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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