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청주의료원...음압병상 등 점검

입력 2020.02.22 (22:44) 수정 2020.02.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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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부부인 두 사람 가운데
남편의 직업이 택시기사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진영 기자
현재 확진자들 상태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주의료원에 나와있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는 이 곳 청주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부부는
미열과 기침이 있지만
비교적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오늘 새벽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4일 부터 이틀동안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서 청주와 전주에 사는
일가족이 만났는데
18일부터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어제 청주시 보건소를 통해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은
어제 증평 특전사 대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지역 내 우렴감이 확산되면서
대응 병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에는
33개의 음압병상이 운영 중입니다.

충북대병원 9개
청주의료원 3개,
충주의료원 16개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강조했습니다.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1339콜센터 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상담을 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의료원에서
KBS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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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청주의료원...음압병상 등 점검
    • 입력 2020-02-22 22:44:07
    • 수정2020-02-22 22:46:24
    뉴스9(청주)
[앵커멘트] 청주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부부인 두 사람 가운데 남편의 직업이 택시기사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진영 기자 현재 확진자들 상태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주의료원에 나와있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는 이 곳 청주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부부는 미열과 기침이 있지만 비교적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오늘 새벽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4일 부터 이틀동안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서 청주와 전주에 사는 일가족이 만났는데 18일부터 이상 증세를 보였으며, 어제 청주시 보건소를 통해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은 어제 증평 특전사 대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지역 내 우렴감이 확산되면서 대응 병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에는 33개의 음압병상이 운영 중입니다. 충북대병원 9개 청주의료원 3개, 충주의료원 16개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강조했습니다. 또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1339콜센터 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상담을 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의료원에서 KBS뉴스 조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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