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확진자 2명 추가..택시운행에 확산 우려
입력 2020.02.22 (22:44)
수정 2020.02.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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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충북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부부입니다.
이 중 남편이
택시 운전기사로 알려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에서 추가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30대 중반의 부부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가족여행을 다녀왔고,
어제, 동행했던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듣고
코로나 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증평 군부대 장교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추가 확진된
부부 중 한 명의 직업이
택시 운전기사로 알려졌고,
증세가 나타나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틀 동안
택시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범덕 / 청주시장[인터뷰]
"그분(택시 승객)들도 자기가 모르겠죠, 이 양반의 택시를 탔는지 안 탔는지 모르겠죠. 지금 제일 걱정되는 것이 그 부분입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지급한
40여 명을 확인하고,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자 등
추가 승차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녹취]
"카드 결제한 사람을 찾아서 확인을 할 거예요. 콜로 부르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그것을 찾아보려고 해요."
하지만 현금으로
요금을 지급한 경우엔
사실상 승차자를 파악할 수 없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오늘 충북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부부입니다.
이 중 남편이
택시 운전기사로 알려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에서 추가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30대 중반의 부부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가족여행을 다녀왔고,
어제, 동행했던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듣고
코로나 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증평 군부대 장교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추가 확진된
부부 중 한 명의 직업이
택시 운전기사로 알려졌고,
증세가 나타나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틀 동안
택시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범덕 / 청주시장[인터뷰]
"그분(택시 승객)들도 자기가 모르겠죠, 이 양반의 택시를 탔는지 안 탔는지 모르겠죠. 지금 제일 걱정되는 것이 그 부분입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지급한
40여 명을 확인하고,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자 등
추가 승차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녹취]
"카드 결제한 사람을 찾아서 확인을 할 거예요. 콜로 부르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그것을 찾아보려고 해요."
하지만 현금으로
요금을 지급한 경우엔
사실상 승차자를 파악할 수 없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NEWS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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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확진자 2명 추가..택시운행에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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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2 22:44:12
- 수정2020-02-22 2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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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북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부부입니다.
이 중 남편이
택시 운전기사로 알려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에서 추가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30대 중반의 부부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가족여행을 다녀왔고,
어제, 동행했던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듣고
코로나 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증평 군부대 장교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추가 확진된
부부 중 한 명의 직업이
택시 운전기사로 알려졌고,
증세가 나타나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틀 동안
택시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범덕 / 청주시장[인터뷰]
"그분(택시 승객)들도 자기가 모르겠죠, 이 양반의 택시를 탔는지 안 탔는지 모르겠죠. 지금 제일 걱정되는 것이 그 부분입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지급한
40여 명을 확인하고,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자 등
추가 승차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녹취]
"카드 결제한 사람을 찾아서 확인을 할 거예요. 콜로 부르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그것을 찾아보려고 해요."
하지만 현금으로
요금을 지급한 경우엔
사실상 승차자를 파악할 수 없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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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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