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신천지 신도”

광주광역시에서 신천지 신도 1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2일) 오후 8시 40분쯤, 광주시 남구에 사는 33살 A씨가 보건소에 감염증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돼, 전남대학교 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A씨도 광주의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신도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대구의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또 다른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이틀전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광주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고, 이들은 모두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