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이동동선 추가...신천지 전수조사 사실상 '무산'
입력 2020.02.22 (22:51)
수정 2020.02.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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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시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4명의
이동동선을
오늘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특히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은
대학교 인근 상가는 물론
보성과 화순 등을
오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대 후문
상가 밀집지역의 한 당구장.
안내문과 함께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수백미터 떨어진
치킨집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확진자 D씨가 지난 18일
들렀던 곳들입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보성군 문덕면의 한 버섯농장은 물론
화순 사평면의 한 음식점,
광주 계림동의 대형마트 등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확진자
3명의 이동동선도 추가됐습니다.
A씨는
광주 주월동의 신천지 학습관,
B씨는 월산동의 학습관 등을
C씨는 동명동의 한 빵집을 들렀습니다.
광주의 한 PC방은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이 함께 갔고
음식점과 헬스장 등 겹치는 곳도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대구 예배에 참석한 광주전남 신도는
12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도를 상대로 한 전수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평형/광주시 복지건강국장[녹취]
"(자료 제공 안한다는 건가요)"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상증세) 발현자가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광주시는
확진자 B씨가 월산동의
신천지 학습관에서
몇 명과 접촉했는지 등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추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광주시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4명의
이동동선을
오늘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특히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은
대학교 인근 상가는 물론
보성과 화순 등을
오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대 후문
상가 밀집지역의 한 당구장.
안내문과 함께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수백미터 떨어진
치킨집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확진자 D씨가 지난 18일
들렀던 곳들입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보성군 문덕면의 한 버섯농장은 물론
화순 사평면의 한 음식점,
광주 계림동의 대형마트 등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확진자
3명의 이동동선도 추가됐습니다.
A씨는
광주 주월동의 신천지 학습관,
B씨는 월산동의 학습관 등을
C씨는 동명동의 한 빵집을 들렀습니다.
광주의 한 PC방은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이 함께 갔고
음식점과 헬스장 등 겹치는 곳도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대구 예배에 참석한 광주전남 신도는
12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도를 상대로 한 전수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평형/광주시 복지건강국장[녹취]
"(자료 제공 안한다는 건가요)"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상증세) 발현자가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광주시는
확진자 B씨가 월산동의
신천지 학습관에서
몇 명과 접촉했는지 등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추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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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이동동선 추가...신천지 전수조사 사실상 '무산'
-
- 입력 2020-02-22 22:51:32
- 수정2020-02-22 22:51:53
[앵커멘트]
광주시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4명의
이동동선을
오늘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특히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은
대학교 인근 상가는 물론
보성과 화순 등을
오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송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대 후문
상가 밀집지역의 한 당구장.
안내문과 함께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수백미터 떨어진
치킨집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확진자 D씨가 지난 18일
들렀던 곳들입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보성군 문덕면의 한 버섯농장은 물론
화순 사평면의 한 음식점,
광주 계림동의 대형마트 등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확진자
3명의 이동동선도 추가됐습니다.
A씨는
광주 주월동의 신천지 학습관,
B씨는 월산동의 학습관 등을
C씨는 동명동의 한 빵집을 들렀습니다.
광주의 한 PC방은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이 함께 갔고
음식점과 헬스장 등 겹치는 곳도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대구 예배에 참석한 광주전남 신도는
12명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도를 상대로 한 전수조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평형/광주시 복지건강국장[녹취]
"(자료 제공 안한다는 건가요)"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상증세) 발현자가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광주시는
확진자 B씨가 월산동의
신천지 학습관에서
몇 명과 접촉했는지 등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추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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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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