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수만 개 팔 것처럼 속여 1억 원 챙긴 중국인 구속

입력 2020.02.23 (10:33) 수정 2020.02.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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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마스크 수만 개를 팔 것처럼 속여 1억여 원을 챙긴 중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스크 4만 3천 장을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물품 대금 명목으로 1억 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중국인 A 씨를 21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 의료기기 회사에서 일하다 현재 퇴사한 상태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B 씨가 마스크를 구할 수 있는지 문의하자, 구할 수 있다고 속인 뒤 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이 돈을 모두 도박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사기 사건은 신속하게 추적, 검거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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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수만 개 팔 것처럼 속여 1억 원 챙긴 중국인 구속
    • 입력 2020-02-23 10:33:22
    • 수정2020-02-23 10:50:48
    사회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마스크 수만 개를 팔 것처럼 속여 1억여 원을 챙긴 중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스크 4만 3천 장을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물품 대금 명목으로 1억 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중국인 A 씨를 21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 의료기기 회사에서 일하다 현재 퇴사한 상태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B 씨가 마스크를 구할 수 있는지 문의하자, 구할 수 있다고 속인 뒤 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이 돈을 모두 도박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사기 사건은 신속하게 추적, 검거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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