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해야…대형집회 자제”

입력 2020.02.23 (11:10) 수정 2020.0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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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23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집중 발생 중인 대구·경북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구와 청도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이로는 부족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이와 함께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코로나 19 무료검사 기준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함께 대구·경북 지원 특별법 제정에 착수하겠다면서 중국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도 재차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보수단체의 광화문광장 집회를 향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대규모 집회와 행사는 감염 확산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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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해야…대형집회 자제”
    • 입력 2020-02-23 11:10:08
    • 수정2020-02-23 11:10:34
    정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23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집중 발생 중인 대구·경북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구와 청도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이로는 부족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이와 함께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코로나 19 무료검사 기준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함께 대구·경북 지원 특별법 제정에 착수하겠다면서 중국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도 재차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보수단체의 광화문광장 집회를 향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대규모 집회와 행사는 감염 확산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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