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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이탈리아 총리, 코로나19 확산에 이동제한령…축구 경기도 취소
입력 2020.02.23 (13:25) 수정 2020.02.23 (13:31) 국제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2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북부 10여개 마을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AFP통신은 오늘(현지시간 23일)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어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의 영향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해당 지역 안팎을 오가는 것을 제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콘테 총리는 감염자가 밀집한 북부 지역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은 가운데 "특별 허가 없이는 핫스폿(거점)으로 간주되는 지역에 출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는 잠복기를 고려해 1~2주가량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5만여명의 지역 주민이 이동 제한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롬바르디아주 당국은 정부 발표 이전부터 약 만 5천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자택에 머물면서 이동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안젤로 보렐리 시민보호청장은 22일 오후 기준으로 사망자 2명을 포함, 확진자 수가 79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대부분은 롬바르디아주에 밀집해있지만 그 외에도 북부 3개 지역과 수도 로마가 위치한 라치오주 중심부에서도 확진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콘테 총리는 이날 이동 제한 조치에 더해 베네토주와 롬바르디아주에서 23일 열리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인터밀란 대 삼프도리아, 아탈란타 대 사수올로, 엘라스 베로나 대 칼리아리의 세 경기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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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총리, 코로나19 확산에 이동제한령…축구 경기도 취소
    • 입력 2020-02-23 13:25:54
    • 수정2020-02-23 13:31:58
    국제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2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북부 10여개 마을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AFP통신은 오늘(현지시간 23일)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어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의 영향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해당 지역 안팎을 오가는 것을 제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콘테 총리는 감염자가 밀집한 북부 지역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은 가운데 "특별 허가 없이는 핫스폿(거점)으로 간주되는 지역에 출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는 잠복기를 고려해 1~2주가량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5만여명의 지역 주민이 이동 제한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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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롬바르디아주 당국은 정부 발표 이전부터 약 만 5천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자택에 머물면서 이동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안젤로 보렐리 시민보호청장은 22일 오후 기준으로 사망자 2명을 포함, 확진자 수가 79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대부분은 롬바르디아주에 밀집해있지만 그 외에도 북부 3개 지역과 수도 로마가 위치한 라치오주 중심부에서도 확진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콘테 총리는 이날 이동 제한 조치에 더해 베네토주와 롬바르디아주에서 23일 열리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인터밀란 대 삼프도리아, 아탈란타 대 사수올로, 엘라스 베로나 대 칼리아리의 세 경기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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