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회담 위해 미국행…연합훈련·방위비 등 논의

입력 2020.02.23 (15:18) 수정 2020.02.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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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늘(23일) 오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현지시간 내일(2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고 한미 연합훈련,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나라 국방장관은 회담에서 3월 초로 예상되는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의 규모와 구체적인 시기 등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7차 협상을 앞두고 있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과 관련해서도 각 정부의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에서는 이 밖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능 개선과 일반환경영향평가 문제, 코로나19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장관은 오는 28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미국 국방대학교와 의회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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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3 15:18:45
    • 수정2020-02-23 15:19:56
    정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늘(23일) 오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현지시간 내일(2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열고 한미 연합훈련,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나라 국방장관은 회담에서 3월 초로 예상되는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의 규모와 구체적인 시기 등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7차 협상을 앞두고 있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과 관련해서도 각 정부의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에서는 이 밖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능 개선과 일반환경영향평가 문제, 코로나19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장관은 오는 28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미국 국방대학교와 의회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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