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로 대구 국내 항공편 차례로 감편

입력 2020.02.23 (15:19) 수정 2020.0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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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항공사들이 대구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을 차례로 줄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하루 왕복 2번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오늘(23일)과 내일 결항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을 위한 대구∼인천 노선도 이틀간 운항을 중단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루 3번 왕복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내일(24일) 왕복 1번으로 줄이고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운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대구∼제주 운항 중단을 건의했다가 철회한 만큼 당장 대구 노선 감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침을 내리기보다는 항공사 자율에 맡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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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 여파로 대구 국내 항공편 차례로 감편
    • 입력 2020-02-23 15:19:44
    • 수정2020-02-23 15:33:42
    경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항공사들이 대구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을 차례로 줄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하루 왕복 2번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오늘(23일)과 내일 결항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을 위한 대구∼인천 노선도 이틀간 운항을 중단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루 3번 왕복 운항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내일(24일) 왕복 1번으로 줄이고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운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대구∼제주 운항 중단을 건의했다가 철회한 만큼 당장 대구 노선 감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침을 내리기보다는 항공사 자율에 맡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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