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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가 확진자 없어…모든 행사 일시중단
입력 2020.02.23 (21:31) 수정 2020.02.23 (23:10)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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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에는 어제까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다행히 오늘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관심은 확진 환자 2명의
건강 상태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질문1]
박천수 기자!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확진자 2명의 건강은 어떤가요?

[답변1]

네, 말씀하신 대로
어제까지 연이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던 제주는
다행히 오늘은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해군 장병과
20대 호텔 직원은
현재 이곳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병원 측은
두 환자 모두
경미한 감기 증세를 보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걱정했던 폐렴 증상은 없다며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두 확진자 모두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두 확진자가
대구시를 방문했을 당시 동선을
면밀히 조사하며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2]
두 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도 추가로
공개됐다는데요.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 수도
공개했다면서요?

[답변2]
네 그렇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G를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제주도가 추가 공개한
20대 호텔직원인
두 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17일의 세부 일정인데요.

해당 확진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 위호텔에서 근무한 뒤
일행과 함께
이날 저녁 9시 30분쯤부터
모 맥주 중문점에 방문합니다.

이후 자정쯤 인근에 있는
모 노래주점 중문점에 들렸다가
새벽 4시쯤 숙소로 복귀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노래주점이
오늘 추가 된 겁니다.

또,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쯤 이용했던
버스 번호는 5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두 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직장인 WE호텔을 비롯해
주점과 병원, 마트 등
9곳을 일시 폐쇄해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습니다.

방역소독을 완료한 6곳인
위호텔과 서귀포열린병원,
편의점, 이마트 등은
오늘 오전부터 영업을 재개했고요.

중문의 한 내과는 다음 달 4일부터,
나머지 주점 2곳은
상황을 보면서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과의
접촉자 수도 공개했는데요.

20대 군인인
첫 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67명,
20대 호텔 직원인
두 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지금까지 124명입니다..

제주도는 이들 모두
자가격리하고
1:1 전담자를 지정해
하루 두 차례씩
발열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집중 관찰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문3]
어제 하루
제주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의
실명이 공개된
제주도 내부 자료가
온라인에 떠돌며 시끄러웠는데요.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는 확인됐나요?

[답변3]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가 자체 확인한 결과
어제 오전
서귀포 시장 주재로 열린
서귀포시 자체 대책 간부회의에서
해당 문서가 특정 간부를 통해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오늘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는데요.

제주도는
이번 문건 유출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이에 맞는 조처를 하고
앞으로도 무분별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공무원 대상 보안 교육도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질문4]
제주도가 앞서
국토교통부에
대구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 중단을
건의했었는데요.

이 건의는 받아들여 졌나요?

[답변4]
원 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1일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 - 대구 항공기 운항을
잠정 중단하거나
최소화할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었는데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불만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결국, 원 지사는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민의 마음을
다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고,
제주도 역시
오늘 오전 공식브리핑을 통해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제주항공은
내일 오후 제주발 대구행 항공편부터
29일까지 엿새 동안
두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질문5]
다행히 제주엔 오늘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지만
전국적으로는 크게 늘고 있잖아요?
제주도의 추가 대응이 있었다죠?

[답변5]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모든 마을행사와
들불축제 등 행정기관 주관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하면서
확산 방지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참가자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덩달아 제주에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제주도에도 이들과는
별개의 일정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제주도민 85명 파악하고
집중 관찰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1명은 어제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받았고,
증상은 없는데도 자진 검사를 한
다른 2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성지순례에 참가했던
제주도민 85명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로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 제주 추가 확진자 없어…모든 행사 일시중단
    • 입력 2020-02-23 21:31:06
    • 수정2020-02-23 23:10:35
    뉴스9(제주)
[앵커멘트]
제주에는 어제까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다행히 오늘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관심은 확진 환자 2명의
건강 상태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질문1]
박천수 기자!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확진자 2명의 건강은 어떤가요?

[답변1]

네, 말씀하신 대로
어제까지 연이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던 제주는
다행히 오늘은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해군 장병과
20대 호텔 직원은
현재 이곳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병원 측은
두 환자 모두
경미한 감기 증세를 보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걱정했던 폐렴 증상은 없다며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두 확진자 모두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두 확진자가
대구시를 방문했을 당시 동선을
면밀히 조사하며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2]
두 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도 추가로
공개됐다는데요.
이 확진자와의 접촉자 수도
공개했다면서요?

[답변2]
네 그렇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G를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제주도가 추가 공개한
20대 호텔직원인
두 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17일의 세부 일정인데요.

해당 확진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 위호텔에서 근무한 뒤
일행과 함께
이날 저녁 9시 30분쯤부터
모 맥주 중문점에 방문합니다.

이후 자정쯤 인근에 있는
모 노래주점 중문점에 들렸다가
새벽 4시쯤 숙소로 복귀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노래주점이
오늘 추가 된 겁니다.

또,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쯤 이용했던
버스 번호는 510번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두 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직장인 WE호텔을 비롯해
주점과 병원, 마트 등
9곳을 일시 폐쇄해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습니다.

방역소독을 완료한 6곳인
위호텔과 서귀포열린병원,
편의점, 이마트 등은
오늘 오전부터 영업을 재개했고요.

중문의 한 내과는 다음 달 4일부터,
나머지 주점 2곳은
상황을 보면서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과의
접촉자 수도 공개했는데요.

20대 군인인
첫 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67명,
20대 호텔 직원인
두 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지금까지 124명입니다..

제주도는 이들 모두
자가격리하고
1:1 전담자를 지정해
하루 두 차례씩
발열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집중 관찰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문3]
어제 하루
제주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의
실명이 공개된
제주도 내부 자료가
온라인에 떠돌며 시끄러웠는데요.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는 확인됐나요?

[답변3]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가 자체 확인한 결과
어제 오전
서귀포 시장 주재로 열린
서귀포시 자체 대책 간부회의에서
해당 문서가 특정 간부를 통해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오늘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는데요.

제주도는
이번 문건 유출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이에 맞는 조처를 하고
앞으로도 무분별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공무원 대상 보안 교육도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질문4]
제주도가 앞서
국토교통부에
대구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 중단을
건의했었는데요.

이 건의는 받아들여 졌나요?

[답변4]
원 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1일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 - 대구 항공기 운항을
잠정 중단하거나
최소화할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었는데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불만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결국, 원 지사는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민의 마음을
다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고,
제주도 역시
오늘 오전 공식브리핑을 통해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제주항공은
내일 오후 제주발 대구행 항공편부터
29일까지 엿새 동안
두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질문5]
다행히 제주엔 오늘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지만
전국적으로는 크게 늘고 있잖아요?
제주도의 추가 대응이 있었다죠?

[답변5]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모든 마을행사와
들불축제 등 행정기관 주관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하면서
확산 방지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최근 경북 북부권에서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참가자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덩달아 제주에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제주도에도 이들과는
별개의 일정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제주도민 85명 파악하고
집중 관찰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1명은 어제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받았고,
증상은 없는데도 자진 검사를 한
다른 2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성지순례에 참가했던
제주도민 85명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로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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