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G 연결> 신천지 교인 추가 확진…광주 7명으로 늘어

입력 2020.02.23 (22:09) 수정 2020.02.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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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에서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김애린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1]
네, 오늘 오후 4시 50분 쯤 광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습니다.

현재 조선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30살 여성으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의 배우자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6시에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광주 서구에 사는 31살 여성으로,
역시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의 아내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남편과 밀접 접촉했고, 때문에 남편과 함께 조선대병원 음압 병실에 격리돼 왔습니다.

최초 이뤄진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두번째 검사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세 번째 검사 결과 오늘(23) 오전 6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이 배우자들 모두 남편과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를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광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녀왔거나 다녀온 이들과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접촉자를 백 98명으로 잠정 집계하고 이들의 동선과 증상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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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G 연결> 신천지 교인 추가 확진…광주 7명으로 늘어
    • 입력 2020-02-23 22:09:55
    • 수정2020-02-23 22:37:12
    뉴스9(광주)
[앵커멘트] 광주에서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김애린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1] 네, 오늘 오후 4시 50분 쯤 광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습니다. 현재 조선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30살 여성으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의 배우자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6시에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광주 서구에 사는 31살 여성으로, 역시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의 아내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남편과 밀접 접촉했고, 때문에 남편과 함께 조선대병원 음압 병실에 격리돼 왔습니다. 최초 이뤄진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두번째 검사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세 번째 검사 결과 오늘(23) 오전 6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이 배우자들 모두 남편과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를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광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녀왔거나 다녀온 이들과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접촉자를 백 98명으로 잠정 집계하고 이들의 동선과 증상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선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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