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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0대 부부 확진자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
입력 2020.02.23 (22:13) 수정 2020.02.23 (23:04)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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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전 유성에 사는
두번째, 세번째 확진자는 부부 사이로
지난 주 경주와 서울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이동할 때
기차와 지하철, 버스 등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촉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 부부의 동선을
이정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구에 사는
60대 부부 확진자가
2박 3일간 경주 여행을 마치고
대전으로 돌아온 건
지난 17일입니다.

부부는 이날 오전,
대구에 들러 일행을 내려주고,
경북 칠곡 휴게소를
잠시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대전에 도착해서는 낮 1시쯤,
집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다음 날인 18일에는
오후 3시쯤, 롯데마트 노은점에
50분 가량 머물렀습니다.

19일에는 오전 8시쯤,
지족역에서 지하철로 대전역까지
이동한 뒤 무궁화호를 타고
딸이 있는 서울을 방문했고,

오후 5시쯤, 다시
대전역에 도착해 지하철을 타고
지족역으로 돌아봤습니다.

대전시는 특히 이날,
부부가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무궁화호 기차 안에서도
2시간 정도 머물렀던 만큼
접촉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부 가운데 부인은 20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동네 내과와 약국, 그리고
은행 등을 방문했는데
이때도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정윤기/대전시 행정부시장[인터뷰]
환자가 방문했던 병원과 업소는 휴업하고 소독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의사 권유에 따라 21일
보건소를 찾은 부인은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남편은 증상이 없었지만
아내가 확진자로 판명된 뒤 받은
정밀 검사에서 역시 확진됐습니다.

충남대병원에 격리된
부부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가
서울에서 만난 딸, 그리고
함께 경주 여행을 했던 지인 등
밀접접촉자 10여 명은 대부분
대전 이외 지역 거주자로
지자체별로 자가 격리 중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대전 60대 부부 확진자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
    • 입력 2020-02-23 22:13:49
    • 수정2020-02-23 23:04:06
    뉴스9(대전)
[앵커멘트]
대전 유성에 사는
두번째, 세번째 확진자는 부부 사이로
지난 주 경주와 서울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이동할 때
기차와 지하철, 버스 등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촉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 부부의 동선을
이정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전 유성구에 사는
60대 부부 확진자가
2박 3일간 경주 여행을 마치고
대전으로 돌아온 건
지난 17일입니다.

부부는 이날 오전,
대구에 들러 일행을 내려주고,
경북 칠곡 휴게소를
잠시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대전에 도착해서는 낮 1시쯤,
집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다음 날인 18일에는
오후 3시쯤, 롯데마트 노은점에
50분 가량 머물렀습니다.

19일에는 오전 8시쯤,
지족역에서 지하철로 대전역까지
이동한 뒤 무궁화호를 타고
딸이 있는 서울을 방문했고,

오후 5시쯤, 다시
대전역에 도착해 지하철을 타고
지족역으로 돌아봤습니다.

대전시는 특히 이날,
부부가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무궁화호 기차 안에서도
2시간 정도 머물렀던 만큼
접촉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부 가운데 부인은 20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동네 내과와 약국, 그리고
은행 등을 방문했는데
이때도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정윤기/대전시 행정부시장[인터뷰]
환자가 방문했던 병원과 업소는 휴업하고 소독은 완료된 상태입니다.

의사 권유에 따라 21일
보건소를 찾은 부인은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남편은 증상이 없었지만
아내가 확진자로 판명된 뒤 받은
정밀 검사에서 역시 확진됐습니다.

충남대병원에 격리된
부부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가
서울에서 만난 딸, 그리고
함께 경주 여행을 했던 지인 등
밀접접촉자 10여 명은 대부분
대전 이외 지역 거주자로
지자체별로 자가 격리 중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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