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19 확진자 74명으로 늘어…4명은 불당서 감염

입력 2020.02.23 (22:26) 수정 2020.02.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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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 가운데 4명은 불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등은 35세 남성과 62세 남성, 80세 여성, 76세 여성 등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홍콩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4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최근 사망했습니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80세 여성과 76세 여성은 홍콩 노스포인트 지역에 있는 '복혜정사(福慧精舍)'라는 불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당에서 감염된 환자는 이들 두 여성 외에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96세 여성과 70세 여성이 있어 총감염자 수는 4명입니다.

홍콩 보건 당국은 복혜정사를 방문한 사람을 추적 중이지만, 이 불당에는 방문자 기록이 없어 추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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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코로나19 확진자 74명으로 늘어…4명은 불당서 감염
    • 입력 2020-02-23 22:26:54
    • 수정2020-02-23 22:34:29
    국제
홍콩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이 가운데 4명은 불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 등은 35세 남성과 62세 남성, 80세 여성, 76세 여성 등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홍콩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4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최근 사망했습니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80세 여성과 76세 여성은 홍콩 노스포인트 지역에 있는 '복혜정사(福慧精舍)'라는 불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당에서 감염된 환자는 이들 두 여성 외에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96세 여성과 70세 여성이 있어 총감염자 수는 4명입니다.

홍콩 보건 당국은 복혜정사를 방문한 사람을 추적 중이지만, 이 불당에는 방문자 기록이 없어 추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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