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판정 검사 2주 중단…군 코로나19 7명 확진
입력 2020.02.24 (07:05)
수정 2020.0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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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병역판정 검사도 오늘부터 2주간 잠정 중단됐습니다.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까지 나흘 동안 7명이 나왔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병무청이 오늘부터 3월 6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병역판정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취한 조칩니다.
병역판정 검사의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는 게 병무청의 설명입니다.
상황에 따라 2주 뒤에도 병역판정 검사 중단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2주간 병역판정검사가 연기되는 대상자는 만 6천7백여 명에 이릅니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1명이 추가돼 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경북 포항의 해병대 대위로 시설 공사 문제로 외부인과 회의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확진자 7명은 모두 군내 접촉에 의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군내 감염이 발생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판단해 예방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가족이 대구, 영천과 청도 지역을 방문한 장병 6천4백여 명을 격리했습니다.
아울러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과 면회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병역판정 검사도 오늘부터 2주간 잠정 중단됐습니다.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까지 나흘 동안 7명이 나왔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병무청이 오늘부터 3월 6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병역판정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취한 조칩니다.
병역판정 검사의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는 게 병무청의 설명입니다.
상황에 따라 2주 뒤에도 병역판정 검사 중단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2주간 병역판정검사가 연기되는 대상자는 만 6천7백여 명에 이릅니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1명이 추가돼 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경북 포항의 해병대 대위로 시설 공사 문제로 외부인과 회의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확진자 7명은 모두 군내 접촉에 의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군내 감염이 발생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판단해 예방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가족이 대구, 영천과 청도 지역을 방문한 장병 6천4백여 명을 격리했습니다.
아울러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과 면회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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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판정 검사 2주 중단…군 코로나19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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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4 07:07:49
- 수정2020-02-24 09:10:08
[앵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병역판정 검사도 오늘부터 2주간 잠정 중단됐습니다.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까지 나흘 동안 7명이 나왔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병무청이 오늘부터 3월 6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병역판정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취한 조칩니다.
병역판정 검사의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는 게 병무청의 설명입니다.
상황에 따라 2주 뒤에도 병역판정 검사 중단이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2주간 병역판정검사가 연기되는 대상자는 만 6천7백여 명에 이릅니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1명이 추가돼 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경북 포항의 해병대 대위로 시설 공사 문제로 외부인과 회의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확진자 7명은 모두 군내 접촉에 의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군내 감염이 발생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판단해 예방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달 10일 이후 본인이나 가족이 대구, 영천과 청도 지역을 방문한 장병 6천4백여 명을 격리했습니다.
아울러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과 면회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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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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