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 귀국’ 이스라엘인 또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2.24 (09:42) 수정 2020.02.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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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귀국한 이스라엘인 한 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현지시간 23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하선해 지난 21일 귀국한 이스라엘인 11명 중 두 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으며, 이스라엘에서 감염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명이 됐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전세기로 데려온 이스라엘인 탑승객들은 텔아비브 인근 의료센터에 격리된 채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여성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이스라엘인은 총 15명이었으며, 이 중 4명은 크루즈선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일본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 8∼15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던 한국인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스라엘인 학생 180명과 교사 18명, 경비원 1명 등을 자가격리 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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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크루즈선 귀국’ 이스라엘인 또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0-02-24 09:42:57
    • 수정2020-02-24 09:46:11
    국제
일본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귀국한 이스라엘인 한 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현지시간 23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하선해 지난 21일 귀국한 이스라엘인 11명 중 두 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으며, 이스라엘에서 감염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명이 됐습니다.

이스라엘 정부가 전세기로 데려온 이스라엘인 탑승객들은 텔아비브 인근 의료센터에 격리된 채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여성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이스라엘인은 총 15명이었으며, 이 중 4명은 크루즈선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일본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 8∼15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던 한국인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스라엘인 학생 180명과 교사 18명, 경비원 1명 등을 자가격리 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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