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코로나19 “전방 GP 등에 경계력 보장 지침 내려”

입력 2020.02.24 (11:56) 수정 2020.02.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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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국방부는 각 군의 핵심전력에 대한 상시 운용태세를 확고히 하고, 최전방 소초 등에 대한 경계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24일) 정례브리핑에서 "굳건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제대별 지휘소의 상시 기능 발휘와 감시대응 전력과 비상대기 전력 등 핵심 전력의 상시 운용태세를 확립하고, GOP와 GP, 해·강안 초소 등의 경계력 발휘 보장 대책을 강구하도록 관련 지침을 전군에 하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GP와 GOP, 지휘통제실 근무자, 전투기·정찰기·해상초계기 등 핵심전력 조종, 정비사 등 요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의 부대 내 감염으로 핵심 요원이 동시에 임무 수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체계를 나눠서 편성하는 등의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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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11:56:52
    • 수정2020-02-24 12:54:03
    정치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국방부는 각 군의 핵심전력에 대한 상시 운용태세를 확고히 하고, 최전방 소초 등에 대한 경계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24일) 정례브리핑에서 "굳건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제대별 지휘소의 상시 기능 발휘와 감시대응 전력과 비상대기 전력 등 핵심 전력의 상시 운용태세를 확립하고, GOP와 GP, 해·강안 초소 등의 경계력 발휘 보장 대책을 강구하도록 관련 지침을 전군에 하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GP와 GOP, 지휘통제실 근무자, 전투기·정찰기·해상초계기 등 핵심전력 조종, 정비사 등 요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의 부대 내 감염으로 핵심 요원이 동시에 임무 수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체계를 나눠서 편성하는 등의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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