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 환자 중 2명 심각·14명 중증”-2월24일 14시 브리핑

입력 2020.02.24 (14:23) 수정 2020.0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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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 19'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역으로는 대구·경북, 집단으로는 대구 신천지교회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어제(23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나 경북 등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는 동선 추적보다는 감염 가능한 시기의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격리 치료하고, 중증 환자에게 의료 자원을 집중하여 지역 사회 확산 차단과 사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좁은 실내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자제하고,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감염병 특별 지역의 시민들은 외출과 다른 지역의 이동을 자제해야 하고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과 방문자는 특별히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확진 환자 가운데 심각한 상황의 환자는 2명이고, 산소 치료 등의 중증 상태인 환자는 14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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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14:23:44
    • 수정2020-02-24 1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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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 19'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역으로는 대구·경북, 집단으로는 대구 신천지교회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어제(23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나 경북 등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는 동선 추적보다는 감염 가능한 시기의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격리 치료하고, 중증 환자에게 의료 자원을 집중하여 지역 사회 확산 차단과 사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좁은 실내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자제하고,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감염병 특별 지역의 시민들은 외출과 다른 지역의 이동을 자제해야 하고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과 방문자는 특별히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확진 환자 가운데 심각한 상황의 환자는 2명이고, 산소 치료 등의 중증 상태인 환자는 14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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