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 “바이러스와의 전쟁선포” 2월24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2.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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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와 전쟁을 선포하고 비상 방위체제를 발동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도와 제주시 및 서귀포시 양 행정시가 24시간 특별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단 한 명의 잠재적 전파자도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예방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분야별로 가용자원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방역망이 튼튼하다 해도 한두 명의 방심이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이고, 모든 지역과 기관단체가 방역 당국이어야 한다"며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정기적인 상황 보고와 부서 간 실시간 협조, 주요 추진 상황 점검 및 토의를 위해 실효성 위주 조직으로 근무자를 세부 편성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코로나19 브리핑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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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와 전쟁을 선포하고 비상 방위체제를 발동했습니다.

제주도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도와 제주시 및 서귀포시 양 행정시가 24시간 특별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단 한 명의 잠재적 전파자도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예방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분야별로 가용자원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방역망이 튼튼하다 해도 한두 명의 방심이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이고, 모든 지역과 기관단체가 방역 당국이어야 한다"며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정기적인 상황 보고와 부서 간 실시간 협조, 주요 추진 상황 점검 및 토의를 위해 실효성 위주 조직으로 근무자를 세부 편성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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