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신천지예배 참석’ 안양 확진자의 접촉자는 2명”

입력 2020.02.24 (18:42) 수정 2020.02.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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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안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33살 A 씨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전인 19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접촉한 안양시 사람은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양시는 A 씨가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36분에 들른 평촌연세내과의 근무자 2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즉각 격리조치 했습니다.

CCTV 확인결과 같은 시간대 다른 대기환자 1명이 더 있었으나, 마스크를 쓰고 떨어져 있어서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또 A 씨는 거주지인 아파트에서 다른 1명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A 씨와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써서 동승자는 접촉자에서 제외됐습니다.

A 씨가 들른 평촌범계약국에서도 약국에 근무 중인 3명과 다른 손님 2명 모두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12시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교회에는 같은 날 예배에 서초구 거주 확진자 59살 남성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남성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 아내와 0세 딸에 대해 감염 여부 검사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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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18:42:39
    • 수정2020-02-24 19:59:09
    사회
경기 안양시는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안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33살 A 씨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전인 19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접촉한 안양시 사람은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양시는 A 씨가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36분에 들른 평촌연세내과의 근무자 2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즉각 격리조치 했습니다.

CCTV 확인결과 같은 시간대 다른 대기환자 1명이 더 있었으나, 마스크를 쓰고 떨어져 있어서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또 A 씨는 거주지인 아파트에서 다른 1명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A 씨와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써서 동승자는 접촉자에서 제외됐습니다.

A 씨가 들른 평촌범계약국에서도 약국에 근무 중인 3명과 다른 손님 2명 모두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12시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교회에는 같은 날 예배에 서초구 거주 확진자 59살 남성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남성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 아내와 0세 딸에 대해 감염 여부 검사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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