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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제장·역 직원도 확진’…‘지역 감염’ 우려 확산
입력 2020.02.24 (20:17) 수정 2020.02.24 (21:21) 국제
일본에서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통학버스 운전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운전사는 지난 18일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을 겪다 21일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러나, 입원 전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학생 20여 명을 태우고 계속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23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지난 4일 삿포로 눈 축제장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가미하라 시 일가족 4명 중 가장인 50대 남성은 사가미하라 역에서 근무하는 JR동일본 계열사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눈 축제 행사장이나 역 등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고려하면 일본 역시 불특정 다수가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NHK의 집계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7시 15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84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통학버스 운전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운전사는 지난 18일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을 겪다 21일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러나, 입원 전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학생 20여 명을 태우고 계속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23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지난 4일 삿포로 눈 축제장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가미하라 시 일가족 4명 중 가장인 50대 남성은 사가미하라 역에서 근무하는 JR동일본 계열사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눈 축제 행사장이나 역 등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고려하면 일본 역시 불특정 다수가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NHK의 집계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7시 15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84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일본 ‘축제장·역 직원도 확진’…‘지역 감염’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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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4 20:17:16
- 수정2020-02-24 21:21:14

일본에서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통학버스 운전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운전사는 지난 18일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을 겪다 21일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러나, 입원 전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학생 20여 명을 태우고 계속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23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지난 4일 삿포로 눈 축제장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가미하라 시 일가족 4명 중 가장인 50대 남성은 사가미하라 역에서 근무하는 JR동일본 계열사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눈 축제 행사장이나 역 등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고려하면 일본 역시 불특정 다수가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NHK의 집계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7시 15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84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통학버스 운전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운전사는 지난 18일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을 겪다 21일 입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그러나, 입원 전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학생 20여 명을 태우고 계속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23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지난 4일 삿포로 눈 축제장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가미하라 시 일가족 4명 중 가장인 50대 남성은 사가미하라 역에서 근무하는 JR동일본 계열사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눈 축제 행사장이나 역 등 방문객이 많은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고려하면 일본 역시 불특정 다수가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NHK의 집계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7시 15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845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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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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