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 유학생 관리 비용 등 예비비 50억 원 지출 의결
입력 2020.02.25 (10:00)
수정 2020.02.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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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 관리 등을 위해 예비비 50억 원을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위해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0억 원을 지출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2억 원은 이번 주부터 집중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관리하는 비용입니다.
이 돈은 유학생 입국 뒤 거주지 이동과 거주지가 미정인 유학생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제공, 기숙사 방역과 혹시 있을 격리자 관리 등에 쓰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관리를 위해 공항에 유학생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방역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9억 원은 이달 말과 다음 달 말 치러질 2020년 국가직 공무원 시험 관리를 위해 집행합니다.
공무원 시험장을 소독하고, 마스크와 체온계 등을 마련하며 유증상 수험생들을 분리하기 위한 별도 시험실 마련 비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기획재정부는 오늘(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위해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0억 원을 지출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2억 원은 이번 주부터 집중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관리하는 비용입니다.
이 돈은 유학생 입국 뒤 거주지 이동과 거주지가 미정인 유학생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제공, 기숙사 방역과 혹시 있을 격리자 관리 등에 쓰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관리를 위해 공항에 유학생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방역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9억 원은 이달 말과 다음 달 말 치러질 2020년 국가직 공무원 시험 관리를 위해 집행합니다.
공무원 시험장을 소독하고, 마스크와 체온계 등을 마련하며 유증상 수험생들을 분리하기 위한 별도 시험실 마련 비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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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중국 유학생 관리 비용 등 예비비 50억 원 지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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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25 10:06:09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 관리 등을 위해 예비비 50억 원을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위해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0억 원을 지출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2억 원은 이번 주부터 집중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관리하는 비용입니다.
이 돈은 유학생 입국 뒤 거주지 이동과 거주지가 미정인 유학생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제공, 기숙사 방역과 혹시 있을 격리자 관리 등에 쓰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관리를 위해 공항에 유학생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방역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9억 원은 이달 말과 다음 달 말 치러질 2020년 국가직 공무원 시험 관리를 위해 집행합니다.
공무원 시험장을 소독하고, 마스크와 체온계 등을 마련하며 유증상 수험생들을 분리하기 위한 별도 시험실 마련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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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42억 원은 이번 주부터 집중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관리하는 비용입니다.
이 돈은 유학생 입국 뒤 거주지 이동과 거주지가 미정인 유학생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제공, 기숙사 방역과 혹시 있을 격리자 관리 등에 쓰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관리를 위해 공항에 유학생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방역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9억 원은 이달 말과 다음 달 말 치러질 2020년 국가직 공무원 시험 관리를 위해 집행합니다.
공무원 시험장을 소독하고, 마스크와 체온계 등을 마련하며 유증상 수험생들을 분리하기 위한 별도 시험실 마련 비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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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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