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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입력 2020.02.24 (17:30) 수정 2020.02.25 (12:40) 울산
울산에서도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확진된 2명 모두
신천지 교회 관련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폐쇄된 것으로 알려진
신천지 교회와 복음방이 아닌
교육센터에서 이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울산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울산의 두 번째 확진자는
중구 다운동에 사는 50살
가정주부입니다.

첫 번째 확진자와
16일 오후 울산 신천지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233명의 교인 중
한 명입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인터뷰]
“첫 번째 확진자의 바로 앞줄에서.....추후..”

이 여성의 남편 등
가족 세명 모두 자가 격리됐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16일 울산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이후
18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신천지 교육센터에서 95명과 함께
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20일에는
좋은 삼정병원 내과와 내시경센터를
다녀갔습니다.

울산시는
신천지교육센터 교육 참석자 95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좋은삼정병원 내과를
방역 소독 후 4시간 폐쇄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병원관계자 5명도
자가 격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확진자 외에도
16일 예배를 본 신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9명을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16일 예배를 본 신도 233명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8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추후"
21일 경주 자택에서 숨진
확진자의 직장 동료 4명도
발열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됐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
    • 입력 2020-02-25 12:23:47
    • 수정2020-02-25 12:40:10
    울산
울산에서도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확진된 2명 모두
신천지 교회 관련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폐쇄된 것으로 알려진
신천지 교회와 복음방이 아닌
교육센터에서 이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울산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울산의 두 번째 확진자는
중구 다운동에 사는 50살
가정주부입니다.

첫 번째 확진자와
16일 오후 울산 신천지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233명의 교인 중
한 명입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인터뷰]
“첫 번째 확진자의 바로 앞줄에서.....추후..”

이 여성의 남편 등
가족 세명 모두 자가 격리됐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16일 울산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이후
18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신천지 교육센터에서 95명과 함께
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20일에는
좋은 삼정병원 내과와 내시경센터를
다녀갔습니다.

울산시는
신천지교육센터 교육 참석자 95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좋은삼정병원 내과를
방역 소독 후 4시간 폐쇄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병원관계자 5명도
자가 격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확진자 외에도
16일 예배를 본 신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9명을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16일 예배를 본 신도 233명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8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추후"
21일 경주 자택에서 숨진
확진자의 직장 동료 4명도
발열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됐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