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연기

입력 2020.02.25 (14:56) 수정 2020.02.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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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해 모두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온천교회 연관성이 있는 환자로 오늘까지 온천교회 관련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온천교회를 다녀온 11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머물렀던 서면 '샤오시안'중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확진자 1명도 포함됐습니다.

또 29번 확진자의 동생과 어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기초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 등을 부산시 홈페이지 등 SNS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6월로 연기됐습니다.

오거돈 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탁구대회를 6월 21일부터 28일까지로 3개월가량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해짐에 따라 국제탁구연맹에서 대회 연기를 권고했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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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연기
    • 입력 2020-02-25 14:56:33
    • 수정2020-02-25 15:14:06
    사회
부산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해 모두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온천교회 연관성이 있는 환자로 오늘까지 온천교회 관련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온천교회를 다녀온 11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머물렀던 서면 '샤오시안'중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확진자 1명도 포함됐습니다.

또 29번 확진자의 동생과 어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기초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 등을 부산시 홈페이지 등 SNS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6월로 연기됐습니다.

오거돈 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탁구대회를 6월 21일부터 28일까지로 3개월가량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해짐에 따라 국제탁구연맹에서 대회 연기를 권고했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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