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감독이 된 피터팬 ‘김병철식 농구는?’

입력 2020.02.25 (18:48) 수정 2020.02.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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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김병철은 '피터팬'이라는 별명으로 코트 위를 날아다녔습니다. 여드름 많고 앳된 얼굴 때문에 얻게 된 별명 피터팬!

그의 농구 인생도 피터팬과 닮았습니다. 어른이 되길 거부하는 피터팬처럼 김병철은 1996년 오리온의 창단 멤버로 시작해 2011년 은퇴할 때까지 오직 한 팀에서만 뛰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오리온에서 코치 생활을 했습니다.

24년 동안 함께한 오리온의 요청으로 김병철은 이제 어른이 되려 합니다. 추일승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하고 감독 대행을 맡게 된 김병철은 26일 데뷔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보기 드문 무관중 경기 데뷔전을 치르게 됐지만, 김병철 감독 대행은 재미있는 농구, 공격적인 농구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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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감독이 된 피터팬 ‘김병철식 농구는?’
    • 입력 2020-02-25 18:48:15
    • 수정2020-02-25 18: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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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김병철은 '피터팬'이라는 별명으로 코트 위를 날아다녔습니다. 여드름 많고 앳된 얼굴 때문에 얻게 된 별명 피터팬!

그의 농구 인생도 피터팬과 닮았습니다. 어른이 되길 거부하는 피터팬처럼 김병철은 1996년 오리온의 창단 멤버로 시작해 2011년 은퇴할 때까지 오직 한 팀에서만 뛰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오리온에서 코치 생활을 했습니다.

24년 동안 함께한 오리온의 요청으로 김병철은 이제 어른이 되려 합니다. 추일승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하고 감독 대행을 맡게 된 김병철은 26일 데뷔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보기 드문 무관중 경기 데뷔전을 치르게 됐지만, 김병철 감독 대행은 재미있는 농구, 공격적인 농구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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