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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회가 40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감염병 때문에 국회 주요 건물이 폐쇄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본회의 등 임시 국회 일정도 연기됐는데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갑자기 급할 때..."]
밤새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새벽부턴 출입문에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루 사용 금지하라고 돼 있거든요."]
국회는 내일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회가 40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감염병 때문에 국회 주요 건물이 폐쇄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본회의 등 임시 국회 일정도 연기됐는데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갑자기 급할 때..."]
밤새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새벽부턴 출입문에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루 사용 금지하라고 돼 있거든요."]
국회는 내일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40년 만에 문 닫은 국회…심재철, 코로나19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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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5 19:13:42
- 수정2020-02-26 08:03:34

[앵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회가 40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감염병 때문에 국회 주요 건물이 폐쇄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본회의 등 임시 국회 일정도 연기됐는데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갑자기 급할 때..."]
밤새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새벽부턴 출입문에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루 사용 금지하라고 돼 있거든요."]
국회는 내일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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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회가 40년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감염병 때문에 국회 주요 건물이 폐쇄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본회의 등 임시 국회 일정도 연기됐는데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리포트]
국회 출입문 7곳 중 유일하게 개방된 정문.
택배 배송 차량이 멈춰섭니다.
[국회 경비관계자 : "통제 때문에 못 들어가시거든요. 다른 날에 오시라고... (아, 다음에요?) 네, 네..."]
출입증이 없는 일반인의 진·출입은 전면 통제됐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 유지 인력만 남았습니다.
[국회 직원 : "(비상대기 개념인가요?) 네. 혹시라도 전기 필요할 때 공급이 끊어진다든가 갑자기 급할 때..."]
밤새 본관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의원회관에선 긴급 방역이 진행됐습니다.
새벽부턴 출입문에 자물쇠가 걸렸습니다.
국회가 문을 닫은 건 계엄령 선포로 정치활동이 금지된 1980년 이후 40년 만.
감염병에 대비해 폐쇄한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 : "시설 사용을 안 하시는 거죠.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유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하루 사용 금지하라고 돼 있거든요."]
국회는 내일 다시 문을 엽니다.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 등을 처리하고, 연기됐던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동안 진행합니다.
[한민수/국회 대변인 : "본회의를 비롯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 입장에서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확진자와 행사에 동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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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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