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여파에 ICT업계도 잇따라 방역조치·재택근무

입력 2020.02.25 (19:20) 수정 2020.02.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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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보통신업계도 재택근무 확대 등 예방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내일부터 28일까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을 분당 사옥으로 출근하지 않고 원격으로 근무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TF를 꾸린 뒤 임산부 직원과 기저질환자(만성질환)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 분당 사옥에 외부인 출입 공간을 임시 폐쇄하고 업무 공간을 소독했습니다.

카카오도 내일부터 당분간 전 직원은 회사가 아닌 집 등 다른 장소에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먼저 카카오 본사만 시행하고, 다른 계열사는 원격근무 여부를 자체 판단하도록 합니다.

이어, SK텔레콤과 KT도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부터 한 주 동안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물 소독을 강화하고,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KT는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절반씩 번갈아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대구와 경북지역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합니다. 또, 해외 방문이나 국내 출장 등을 금지했고, 어린이집이나 스포츠센터 등 편의·복지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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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여파에 ICT업계도 잇따라 방역조치·재택근무
    • 입력 2020-02-25 19:20:45
    • 수정2020-02-25 20:04:23
    IT·과학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보통신업계도 재택근무 확대 등 예방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내일부터 28일까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을 분당 사옥으로 출근하지 않고 원격으로 근무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TF를 꾸린 뒤 임산부 직원과 기저질환자(만성질환)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 분당 사옥에 외부인 출입 공간을 임시 폐쇄하고 업무 공간을 소독했습니다.

카카오도 내일부터 당분간 전 직원은 회사가 아닌 집 등 다른 장소에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먼저 카카오 본사만 시행하고, 다른 계열사는 원격근무 여부를 자체 판단하도록 합니다.

이어, SK텔레콤과 KT도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부터 한 주 동안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물 소독을 강화하고,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KT는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절반씩 번갈아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대구와 경북지역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합니다. 또, 해외 방문이나 국내 출장 등을 금지했고, 어린이집이나 스포츠센터 등 편의·복지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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