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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학사 연기…'긴급 돌봄' 인력 확보가 과제
입력 2020.02.25 (19:51) 수정 2020.02.26 (00:45)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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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됐는데요.
제주도교육청은
긴급 돌봄 대책을 발표했지만
돌봄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된 데 이어,


도내 어린이집도
다음 달 1일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학부모들은 일단
이해한다는 분위기입니다.

유치원 예비 학부모/[인터뷰]
"이런 일은 진짜 사상 초유인 것 같아요. 심각하고요. (연기하기로) 정해주니까 그것에 따라 준비할 수 있어서요. 차라리 그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에
도내 학원과
교습소의 40% 가까이도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00학원 관계자[녹취]
"개인적으로 (운영)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부모님들이 다른 학원 (휴원)문자가 왔다는 얘기 하잖아요. '왜 여긴 안 하나요'라는 사람들의 부담되는 시선에 (휴원했죠.)"

하지만
자녀를 맡길 곳이 절실한
맞벌이 학부모 처지에선
걱정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제주도교육청이
'긴급 보육'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녹취]
"돌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겠습니다."

희망 신청을 받아
유치원의 경우 8시간 방과후 과정을,
초등학생 1, 2, 3학년의 경우
돌봄교실을
오전부터 오후까지
확대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과제는 인력 확보 여부입니다.

오전 돌봄교실의 경우
돌봄전담사가 아닌
교직원이 맡을 계획이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
대상자로 추가된 만큼
추가 인력 투입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박진현/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교육선전국장[인터뷰]
"현재 일하고 있는 돌봄전담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에 맞춰 돌봄교실 운영에도 전 학교적 차원에서 교원이 투입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교육청은
돌봄 희망자
수요 조사로
구체적인 '긴급 돌봄'
운영 방안을 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 일주일 학사 연기…'긴급 돌봄' 인력 확보가 과제
    • 입력 2020-02-25 19:51:01
    • 수정2020-02-26 00:45:51
    뉴스9(제주)
[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됐는데요.
제주도교육청은
긴급 돌봄 대책을 발표했지만
돌봄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된 데 이어,


도내 어린이집도
다음 달 1일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학부모들은 일단
이해한다는 분위기입니다.

유치원 예비 학부모/[인터뷰]
"이런 일은 진짜 사상 초유인 것 같아요. 심각하고요. (연기하기로) 정해주니까 그것에 따라 준비할 수 있어서요. 차라리 그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에
도내 학원과
교습소의 40% 가까이도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00학원 관계자[녹취]
"개인적으로 (운영)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부모님들이 다른 학원 (휴원)문자가 왔다는 얘기 하잖아요. '왜 여긴 안 하나요'라는 사람들의 부담되는 시선에 (휴원했죠.)"

하지만
자녀를 맡길 곳이 절실한
맞벌이 학부모 처지에선
걱정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제주도교육청이
'긴급 보육'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녹취]
"돌봄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겠습니다."

희망 신청을 받아
유치원의 경우 8시간 방과후 과정을,
초등학생 1, 2, 3학년의 경우
돌봄교실을
오전부터 오후까지
확대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과제는 인력 확보 여부입니다.

오전 돌봄교실의 경우
돌봄전담사가 아닌
교직원이 맡을 계획이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
대상자로 추가된 만큼
추가 인력 투입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박진현/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교육선전국장[인터뷰]
"현재 일하고 있는 돌봄전담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에 맞춰 돌봄교실 운영에도 전 학교적 차원에서 교원이 투입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교육청은
돌봄 희망자
수요 조사로
구체적인 '긴급 돌봄'
운영 방안을 세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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