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투 촉발’ 와인스틴 유죄 판결로 법정 구속

입력 2020.02.25 (20:31) 수정 2020.02.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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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성추행과 성폭행 혐의로 '미투' 운동을 촉발한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와인스틴에게 1급 성폭행과 3급 강간 등 3개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사이러스 밴스/맨해튼 지방검사 : "마침내 하비 와인스틴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피해 여성들이 용감하게 앞장서서 일군 결과입니다."]

배심원들이 종신형 선고까지 가능한 '약탈적 성폭행' 혐의에 대해선 무죄 평결을 내리면서, 와인스틴은 징역 최고 25년까지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와인스틴의 변호인단은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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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미투 촉발’ 와인스틴 유죄 판결로 법정 구속
    • 입력 2020-02-25 20:36:23
    • 수정2020-02-25 20:47:22
    글로벌24
각종 성추행과 성폭행 혐의로 '미투' 운동을 촉발한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와인스틴에게 1급 성폭행과 3급 강간 등 3개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사이러스 밴스/맨해튼 지방검사 : "마침내 하비 와인스틴은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피해 여성들이 용감하게 앞장서서 일군 결과입니다."]

배심원들이 종신형 선고까지 가능한 '약탈적 성폭행' 혐의에 대해선 무죄 평결을 내리면서, 와인스틴은 징역 최고 25년까지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와인스틴의 변호인단은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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