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증환자 전북 이송..자가격리 76명

입력 2020.02.25 (20:47) 수정 2020.02.26 (0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대구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7명이
전국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전북대병원으로도
대구지역 환자
한 명이 이송됐습니다.
전북지역 자가격리 대상자는
76명으로 어제와 같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대구의 50대 남성이
전북대병원 음압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중증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정부의 분산 입원 방침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용한 상태면 음압병실을 활용하지만, 그 가능 범위를 넘어선 상황이라면 일반 격리병실도 치료 병실로써..."

전북지역의
자가격리 대상자는 70여 명.

이 가운데 1명은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국내 3백90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전북지역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성지순례 등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잇따라 귀국한 전북지역 거주자 28명은
14일 동안 능동 감시를 통해
증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녹취]
"특별입국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의심 증상이 없어 마스크 착용한 상태로 공항 리무진버스와 전북도 119 구급 차량을 활용해..."
0017-29

전라북도는 또,
신천지교회 측이 밝힌
전북지역 시설 63개와
추가로 확인된 3개 시설 등
66개 시설에 대한 폐쇄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 중증환자 전북 이송..자가격리 76명
    • 입력 2020-02-25 20:47:02
    • 수정2020-02-26 00:48:29
    뉴스9(전주)
[앵커멘트] 대구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7명이 전국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전북대병원으로도 대구지역 환자 한 명이 이송됐습니다. 전북지역 자가격리 대상자는 76명으로 어제와 같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던 대구의 50대 남성이 전북대병원 음압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중증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정부의 분산 입원 방침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용한 상태면 음압병실을 활용하지만, 그 가능 범위를 넘어선 상황이라면 일반 격리병실도 치료 병실로써..." 전북지역의 자가격리 대상자는 70여 명. 이 가운데 1명은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국내 3백90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전북지역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성지순례 등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잇따라 귀국한 전북지역 거주자 28명은 14일 동안 능동 감시를 통해 증상 유무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녹취] "특별입국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의심 증상이 없어 마스크 착용한 상태로 공항 리무진버스와 전북도 119 구급 차량을 활용해..." 0017-29 전라북도는 또, 신천지교회 측이 밝힌 전북지역 시설 63개와 추가로 확인된 3개 시설 등 66개 시설에 대한 폐쇄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