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넌 혼자가 아냐!” 따돌림 소년에게 응원

입력 2020.02.25 (20:46) 수정 2020.02.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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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셔널 리그 럭비 경기장!

한 소년이 등장하자 2만여 명의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냅니다.

지지와 응원을 한몸에 받는 주인공은?

9살 소년 콰든 베일스 군인데요.

선천적으로 왜소증을 앓고 있는 콰든 군은 학굣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며 자주 오열했다고 합니다.

더는 살고 싶지 않다며 절규하는 아들을 보고 가슴이 사무친 엄마는 '따돌림'에 대한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리기 위해 SNS에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휴 잭맨/배우 : "콰든,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단다 누가 뭐래도 너는 이미 내 친구란다~"]

배우 휴잭맨을 포함해 전 세계 사람들이 콰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또 콰든이 좋아하는 호주 럭비팀이 콰든 군을 경기장에 초대한 것입니다.

넌 혼자가 아니라는 관중들의 응원에 소년의 얼굴에도 비로소 미소가 번졌는데요.

콰든의 어머니는 "아들을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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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5 20:48:06
    • 수정2020-02-25 20: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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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셔널 리그 럭비 경기장!

한 소년이 등장하자 2만여 명의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냅니다.

지지와 응원을 한몸에 받는 주인공은?

9살 소년 콰든 베일스 군인데요.

선천적으로 왜소증을 앓고 있는 콰든 군은 학굣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며 자주 오열했다고 합니다.

더는 살고 싶지 않다며 절규하는 아들을 보고 가슴이 사무친 엄마는 '따돌림'에 대한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리기 위해 SNS에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휴 잭맨/배우 : "콰든,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단다 누가 뭐래도 너는 이미 내 친구란다~"]

배우 휴잭맨을 포함해 전 세계 사람들이 콰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또 콰든이 좋아하는 호주 럭비팀이 콰든 군을 경기장에 초대한 것입니다.

넌 혼자가 아니라는 관중들의 응원에 소년의 얼굴에도 비로소 미소가 번졌는데요.

콰든의 어머니는 "아들을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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