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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부산 온천교회 확진자 늘어…요양병원 전수 조사
입력 2020.02.25 (21:34) 수정 2020.02.25 (21: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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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부산에선 오늘(25일)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는데요.

부산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온천교회에서만 확진자가 23명 나온 건가요?

[기자]

네, 부산시가 오늘(25일) 밝힌 확진자는 13명입니다.

이로써 부산의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집계보다 8명 많은 51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가운데 온천교회 방문자는 1명 늘어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파견한 즉각 대응팀과 함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일단 감염자 중 상당수가 교회 수련회에 참가한 청년들이란 건 확인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온천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들이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층으로, 가벼운 두통을 호소할 뿐 큰 증상이 없는 걸로 파악했는데요,

교회의 협조를 받아 수련회 참가자 전체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증상 유무 등을 상세하게 조사할 방침입니다.

[앵커]

또 한 곳,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사회복지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부산시가 주시하고 있다던데요?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회복지사가 일했던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어제(24일)부터 현재 건물을 통째로 봉쇄하는 이른바 '코호트 격리' 상태입니다.

부산시가 병원 내 환자와 의료진, 직원 등 300여 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병원 2층에서 9층까지 자유자재로 다닌 사실을 CCTV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은 요양병원이어서 70~80대의 고령환자가 많은데다 전체의 30%는 중증질환자라 2차 감염이 우려되는 데요,

이미 환자 3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별도 공간에 격리돼 있습니다.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로 연기됐습니다.

부산시는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시민과 선수의 안전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부산 온천교회 확진자 늘어…요양병원 전수 조사
    • 입력 2020-02-25 21:36:12
    • 수정2020-02-25 21:41:44
    뉴스 9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부산에선 오늘(25일)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는데요.

부산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온천교회에서만 확진자가 23명 나온 건가요?

[기자]

네, 부산시가 오늘(25일) 밝힌 확진자는 13명입니다.

이로써 부산의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집계보다 8명 많은 51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가운데 온천교회 방문자는 1명 늘어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파견한 즉각 대응팀과 함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온천교회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일단 감염자 중 상당수가 교회 수련회에 참가한 청년들이란 건 확인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온천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들이 대부분 20~30대의 젊은 층으로, 가벼운 두통을 호소할 뿐 큰 증상이 없는 걸로 파악했는데요,

교회의 협조를 받아 수련회 참가자 전체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증상 유무 등을 상세하게 조사할 방침입니다.

[앵커]

또 한 곳,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사회복지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부산시가 주시하고 있다던데요?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회복지사가 일했던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어제(24일)부터 현재 건물을 통째로 봉쇄하는 이른바 '코호트 격리' 상태입니다.

부산시가 병원 내 환자와 의료진, 직원 등 300여 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병원 2층에서 9층까지 자유자재로 다닌 사실을 CCTV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은 요양병원이어서 70~80대의 고령환자가 많은데다 전체의 30%는 중증질환자라 2차 감염이 우려되는 데요,

이미 환자 3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별도 공간에 격리돼 있습니다.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로 연기됐습니다.

부산시는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시민과 선수의 안전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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