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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명 추가 확진..첫 가족 간 감염도
입력 2020.02.25 (18:40) 수정 2020.02.26 (10:56) 울산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더 확인돼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모두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울산의 첫 가족 간 감염도 나왔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울산의 세 번째 확진자는
중구 태화동에 사는
28살 남성입니다.

현재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16일 울산 신천지 교회 안내데스크에서
첫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17일부터 이틀간
직장 동료 9명과 접촉했습니다.

19일 성남동 식당과 카페를 들렀고,
21일 저녁 6시50분 창원행 시외버스를 타고
친구 집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세 번째 확진자 모두
16일 울산 신천지 교회 예배에서
첫 번째 확진자의 앞자리에
앉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 과장
"오늘 확진받은 사람을 역학 조사해야 전 (확진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찾아낼 수 있는 거니까...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확진자는
경북 경산지역 확진자의 어머니로,
울산의 첫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부터 나흘간
확진자인 딸과 함께 생활했고,
20일 버스를 이용해 삼산터미널과
23일 병원, 약국을 다녀갔습니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 국장
"따님이 신천지 교인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2차 감염자로 추정됩니다."

특히,
확진을 통보받기 불과 2시간 전
동구 남목교회 새벽기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울산시가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는
16일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23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유증상자 15명 가운데
2명은 확진, 8명은 음성 판정,
나머지 5명은 자가 격리했거나
검사중입니다.

울산시는
확진자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만
확진자들이 이용한 버스와 택시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어
추가 감염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
  • 울산 2명 추가 확진..첫 가족 간 감염도
    • 입력 2020-02-26 10:55:19
    • 수정2020-02-26 10:56:36
    울산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더 확인돼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모두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울산의 첫 가족 간 감염도 나왔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울산의 세 번째 확진자는
중구 태화동에 사는
28살 남성입니다.

현재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16일 울산 신천지 교회 안내데스크에서
첫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17일부터 이틀간
직장 동료 9명과 접촉했습니다.

19일 성남동 식당과 카페를 들렀고,
21일 저녁 6시50분 창원행 시외버스를 타고
친구 집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세 번째 확진자 모두
16일 울산 신천지 교회 예배에서
첫 번째 확진자의 앞자리에
앉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 과장
"오늘 확진받은 사람을 역학 조사해야 전 (확진자의) 역학적 연관성을 찾아낼 수 있는 거니까...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확진자는
경북 경산지역 확진자의 어머니로,
울산의 첫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부터 나흘간
확진자인 딸과 함께 생활했고,
20일 버스를 이용해 삼산터미널과
23일 병원, 약국을 다녀갔습니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 국장
"따님이 신천지 교인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2차 감염자로 추정됩니다."

특히,
확진을 통보받기 불과 2시간 전
동구 남목교회 새벽기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울산시가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는
16일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23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유증상자 15명 가운데
2명은 확진, 8명은 음성 판정,
나머지 5명은 자가 격리했거나
검사중입니다.

울산시는
확진자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만
확진자들이 이용한 버스와 택시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어
추가 감염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남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