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도 ‘코호트 격리’…감염 확산 우려도
입력 2020.02.27 (06:36)
수정 2020.08.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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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전 성세병원에서는 확진 시점에 병원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39명이 집단 격리됐습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 3번째인데,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시 유성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성세병원입니다.
이 병원 소속 간호사 40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증상 상태인 A씨가 유성 선병원에서 검사를 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에 따라 병원 안에 있던 입원환자 23명과 의료진 16명 등 모두 39명이 그대로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겁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입니다.
격리된 입원 환자 중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격리 시점 이미 퇴근한 직원 7명과 퇴원한 환자 5명 등 12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병원 내 정확한 접촉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호트 격리된 다른 병원처럼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감염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대전시는 해당 간호사가 늘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확진자(간호사)가 평소에도 근무할 때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했었고 다른 종사자나 입원 환자들도 마스크를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다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시 당국은 병원 내 모든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 해제 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알립니다]
대전시 당국의 발표에 따라 간호사 A씨가 '발열 증상을 느껴' 검사 뒤 확진됐다고 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뒤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수정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전 성세병원에서는 확진 시점에 병원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39명이 집단 격리됐습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 3번째인데,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시 유성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성세병원입니다.
이 병원 소속 간호사 40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증상 상태인 A씨가 유성 선병원에서 검사를 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에 따라 병원 안에 있던 입원환자 23명과 의료진 16명 등 모두 39명이 그대로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겁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입니다.
격리된 입원 환자 중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격리 시점 이미 퇴근한 직원 7명과 퇴원한 환자 5명 등 12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병원 내 정확한 접촉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호트 격리된 다른 병원처럼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감염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대전시는 해당 간호사가 늘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확진자(간호사)가 평소에도 근무할 때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했었고 다른 종사자나 입원 환자들도 마스크를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다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시 당국은 병원 내 모든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 해제 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알립니다]
대전시 당국의 발표에 따라 간호사 A씨가 '발열 증상을 느껴' 검사 뒤 확진됐다고 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뒤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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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도 ‘코호트 격리’…감염 확산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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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7 0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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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전 성세병원에서는 확진 시점에 병원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39명이 집단 격리됐습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 3번째인데,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시 유성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성세병원입니다.
이 병원 소속 간호사 40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증상 상태인 A씨가 유성 선병원에서 검사를 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에 따라 병원 안에 있던 입원환자 23명과 의료진 16명 등 모두 39명이 그대로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겁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입니다.
격리된 입원 환자 중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격리 시점 이미 퇴근한 직원 7명과 퇴원한 환자 5명 등 12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병원 내 정확한 접촉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호트 격리된 다른 병원처럼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감염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대전시는 해당 간호사가 늘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확진자(간호사)가 평소에도 근무할 때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했었고 다른 종사자나 입원 환자들도 마스크를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다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시 당국은 병원 내 모든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 해제 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알립니다]
대전시 당국의 발표에 따라 간호사 A씨가 '발열 증상을 느껴' 검사 뒤 확진됐다고 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뒤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수정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전 성세병원에서는 확진 시점에 병원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39명이 집단 격리됐습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 3번째인데,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시 유성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성세병원입니다.
이 병원 소속 간호사 40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증상 상태인 A씨가 유성 선병원에서 검사를 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에 따라 병원 안에 있던 입원환자 23명과 의료진 16명 등 모두 39명이 그대로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겁니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입니다.
격리된 입원 환자 중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격리 시점 이미 퇴근한 직원 7명과 퇴원한 환자 5명 등 12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병원 내 정확한 접촉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코호트 격리된 다른 병원처럼 병원 내 확진자가 더 있을 경우 감염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대전시는 해당 간호사가 늘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확진자(간호사)가 평소에도 근무할 때 항상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했었고 다른 종사자나 입원 환자들도 마스크를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다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시 당국은 병원 내 모든 인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 해제 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알립니다]
대전시 당국의 발표에 따라 간호사 A씨가 '발열 증상을 느껴' 검사 뒤 확진됐다고 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A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뒤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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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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