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감염경로 불명’ 코로나19 환자 잇따라

입력 2020.03.01 (01:21) 수정 2020.03.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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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AP와 블룸버그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은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 워싱턴주에서 해외여행이나 확진자와의 긴밀한 접촉이 없었는데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각 한 명씩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환자는 이날까지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州)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새로운 확진자가 "여행이나 이미 알려진 감염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한 바이러스 노출이 없다"면서 "지역사회 전파 증거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확산 정도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옮겨가며 국지적으로 퍼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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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감염경로 불명’ 코로나19 환자 잇따라
    • 입력 2020-03-01 01:21:17
    • 수정2020-03-01 01:34:37
    국제
미국 서부 지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AP와 블룸버그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은 현지시간 지난달 28일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 워싱턴주에서 해외여행이나 확진자와의 긴밀한 접촉이 없었는데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각 한 명씩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환자는 이날까지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州)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새로운 확진자가 "여행이나 이미 알려진 감염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한 바이러스 노출이 없다"면서 "지역사회 전파 증거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확산 정도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옮겨가며 국지적으로 퍼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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