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탈레반과 합의에 “마침내 최장 전쟁 끝내려 해”

입력 2020.03.01 (0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과의 역사적 평화합의 서명과 관련해 "미국의 최장기 전쟁을 끝내고 우리 군대를 귀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어제(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간에서 평화 달성을 위한 역사적 조처를 하고 있다'는 제목의 언론 배포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 이행에 성공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아프간 정부는 아프간 보안군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포함해 강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탈레반이 약속을 지키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미군 감축 속도는 조건에 기초한 것으로서 탈레반이 약속을 얼마나 잘 준수할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탈레반과 합의에 “마침내 최장 전쟁 끝내려 해”
    • 입력 2020-03-01 02:40:2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과의 역사적 평화합의 서명과 관련해 "미국의 최장기 전쟁을 끝내고 우리 군대를 귀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어제(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간에서 평화 달성을 위한 역사적 조처를 하고 있다'는 제목의 언론 배포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 이행에 성공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아프간 정부는 아프간 보안군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포함해 강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탈레반이 약속을 지키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미군 감축 속도는 조건에 기초한 것으로서 탈레반이 약속을 얼마나 잘 준수할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