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일부 지역 여행경보 최고단계 ‘여행금지’로 격상
입력 2020.03.01 (06:03)
수정 2020.03.01 (0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3단계로 올린지 사흘만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확산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미 공중보건위생 컨트롤 타워를 지휘하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 같이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발표장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함께했습니다.
일부 지역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출입국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조치가 격상된 만큼 실무적인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또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한국과 이탈리아가 포함됨으로써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4단계에 지정된 나라는 기존 중국과 이란을 포함해 모두 4개 나라가 됐습니다.
지난 1월31일 미국에서 공중보건위생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 미국내에서도 코로나 19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여행경보 격상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3단계로 올린지 사흘만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확산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미 공중보건위생 컨트롤 타워를 지휘하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 같이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발표장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함께했습니다.
일부 지역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출입국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조치가 격상된 만큼 실무적인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또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한국과 이탈리아가 포함됨으로써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4단계에 지정된 나라는 기존 중국과 이란을 포함해 모두 4개 나라가 됐습니다.
지난 1월31일 미국에서 공중보건위생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 미국내에서도 코로나 19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여행경보 격상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한국 일부 지역 여행경보 최고단계 ‘여행금지’로 격상
-
- 입력 2020-03-01 06:05:26
- 수정2020-03-01 07:15:38

[앵커]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3단계로 올린지 사흘만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확산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미 공중보건위생 컨트롤 타워를 지휘하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 같이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발표장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함께했습니다.
일부 지역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출입국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조치가 격상된 만큼 실무적인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또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한국과 이탈리아가 포함됨으로써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4단계에 지정된 나라는 기존 중국과 이란을 포함해 모두 4개 나라가 됐습니다.
지난 1월31일 미국에서 공중보건위생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 미국내에서도 코로나 19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여행경보 격상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3단계로 올린지 사흘만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 19확산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미 공중보건위생 컨트롤 타워를 지휘하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 같이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발표장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함께했습니다.
일부 지역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출입국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조치가 격상된 만큼 실무적인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또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부 지역이긴 하지만 한국과 이탈리아가 포함됨으로써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 4단계에 지정된 나라는 기존 중국과 이란을 포함해 모두 4개 나라가 됐습니다.
지난 1월31일 미국에서 공중보건위생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 미국내에서도 코로나 19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확산 추이에 따라 여행경보 격상국가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
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금철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