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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독립”
입력 2020.03.01 (10:46) 수정 2020.03.01 (10:4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당면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이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독립이자 새로운 독립의 완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배화여고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연설문에서 "단합으로, 위기에 강한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면서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라면서 "대구 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대구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반드시 바이러스의 기세를 꺾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고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인식으로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시작했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전례 없는 방안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종합대책'도 신속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의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초국경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면서 "북한은 물론 인접한 중국과 일본, 가까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면서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이 2년 전 합의한 '9·19 군사합의'를 준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넓혀 나갈 때 한반도의 평화도 굳건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선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를 직시할 수 있어야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과거를 잊지 않되,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일본 또한 그런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 소식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드디어 국내로 모셔올 수 있게 되었다"면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하여 안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약 50여 명이 참석하는 소규로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참석자에 대해 사전 발열 체크와 문진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이송체계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방역 대책 하에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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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코로나19 극복,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독립”
    • 입력 2020-03-01 10:46:13
    • 수정2020-03-01 10:48:2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당면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이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독립이자 새로운 독립의 완성"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배화여고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연설문에서 "단합으로, 위기에 강한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하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면서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라면서 "대구 경북은 결코 외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대구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반드시 바이러스의 기세를 꺾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고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인식으로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시작했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전례 없는 방안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종합대책'도 신속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의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을 통해 초국경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면서 "북한은 물론 인접한 중국과 일본, 가까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면서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이 2년 전 합의한 '9·19 군사합의'를 준수하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넓혀 나갈 때 한반도의 평화도 굳건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선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를 직시할 수 있어야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과거를 잊지 않되,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일본 또한 그런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 소식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드디어 국내로 모셔올 수 있게 되었다"면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하여 안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약 50여 명이 참석하는 소규로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참석자에 대해 사전 발열 체크와 문진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이송체계를 확보하는 등 철저한 방역 대책 하에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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