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마스크’ 65만장, 내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시작

입력 2020.03.01 (14:42) 수정 2020.03.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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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도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역 우체국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내일 풀리는 물량은 모두 65만 장인데요, 그제 첫 판매 때보다 10만 장 늘어났습니다.

판매 시간도 오전 11시로 앞당졌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정사업본부는 내일 마스크 65만 장을 전국 지역 우체국을 통해 판매합니다.

판매 시각은 지난 금요일 오후 2시보다 3시간 앞당겨진, 오전 11시부텁니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기타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상황에 따라 판매 시각이 유동적입니다.

마스크 판매처는 대구, 청도 지역과 마스크 공급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천 400여 곳입니다.

서울과 도심 지역 마스크 판매는 접근성이 높은 약국 2만4천여 곳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우체국 마스크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됩니다.

한 매당 가격은 지난 금요일보다 200원 오른 1000원입니다.

판매가는 공급가격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고 우정본부는 설명했습니다.

마스크 물량은 대구 지역에 가장 많이 풀립니다.

대구 우체국 4급 관서에는 700명분이, 집배 센터 이하 규모에서는 250명분이 각각 판매됩니다.

청도 우체국 5급 관서에는 340명분, 6급 이하에서는 180 명분씩 판매됩니다.

그 외 전국 읍면 지역에서는 국당 80 명분씩, 단 제주에서는 국당 70 명분씩 판매됩니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 수량은 우체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습니다.

앞으로, 마스크 판매 수량은 전날 오후 6시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스크 물량 부족으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며,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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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마스크’ 65만장, 내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시작
    • 입력 2020-03-01 14:43:40
    • 수정2020-03-01 14:46:07
[앵커]

내일도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역 우체국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내일 풀리는 물량은 모두 65만 장인데요, 그제 첫 판매 때보다 10만 장 늘어났습니다.

판매 시간도 오전 11시로 앞당졌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정사업본부는 내일 마스크 65만 장을 전국 지역 우체국을 통해 판매합니다.

판매 시각은 지난 금요일 오후 2시보다 3시간 앞당겨진, 오전 11시부텁니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기타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상황에 따라 판매 시각이 유동적입니다.

마스크 판매처는 대구, 청도 지역과 마스크 공급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천 400여 곳입니다.

서울과 도심 지역 마스크 판매는 접근성이 높은 약국 2만4천여 곳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우체국 마스크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됩니다.

한 매당 가격은 지난 금요일보다 200원 오른 1000원입니다.

판매가는 공급가격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고 우정본부는 설명했습니다.

마스크 물량은 대구 지역에 가장 많이 풀립니다.

대구 우체국 4급 관서에는 700명분이, 집배 센터 이하 규모에서는 250명분이 각각 판매됩니다.

청도 우체국 5급 관서에는 340명분, 6급 이하에서는 180 명분씩 판매됩니다.

그 외 전국 읍면 지역에서는 국당 80 명분씩, 단 제주에서는 국당 70 명분씩 판매됩니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 수량은 우체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습니다.

앞으로, 마스크 판매 수량은 전날 오후 6시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스크 물량 부족으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며,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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