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구·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오늘 3천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확진 환자가 또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대답 없음)
[질문1]
먼저, 오늘 확진자 3명이 숨졌는데,
이 중 1명은
자가격리된 상태였다죠?
[답변1]
네, 대구에서는
오늘만 확진 환자 3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85살 여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실 부족으로
자가 격리 상태에 있던 환자였는데요,
-------------VCR---------------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로,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53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대구 469명, 경북 67명으로,
이로써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260명입니다.
[질문2]
대구 지역 확진자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답변2]
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대구 지역 확진자 2천 5백여 명 가운데
73.1%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통계 작업이
진행중인 만큼,
기타로 분류된 환자 중에서도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CR---------------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 신도
천 이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87%가 확진된 것으로 판명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환자가
예배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지난달 16일을 집단감염 발생일로 보고.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증가세가 3월 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질문3]
대구 지역 확진 환자 급증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병상 확보가 시급한 문제인데요,
이와 관련한 대책이 나왔다고요?
[답변3]
대구에서는 어제 기준
입원 환자가 모두 898명이지만,
입원 대기 환자는 1,661명으로
더 많은 상황입니다.
-------------VCR---------------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하도록 하는 보건당국의
대응 지침 개정에 따라서
대구시는
우선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입원 대기 환자 등을 신속히 이송해
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상 배정을 총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오늘 3천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확진 환자가 또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대답 없음)
[질문1]
먼저, 오늘 확진자 3명이 숨졌는데,
이 중 1명은
자가격리된 상태였다죠?
[답변1]
네, 대구에서는
오늘만 확진 환자 3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85살 여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실 부족으로
자가 격리 상태에 있던 환자였는데요,
-------------VCR---------------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로,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53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대구 469명, 경북 67명으로,
이로써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260명입니다.
[질문2]
대구 지역 확진자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답변2]
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대구 지역 확진자 2천 5백여 명 가운데
73.1%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통계 작업이
진행중인 만큼,
기타로 분류된 환자 중에서도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CR---------------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 신도
천 이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87%가 확진된 것으로 판명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환자가
예배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지난달 16일을 집단감염 발생일로 보고.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증가세가 3월 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질문3]
대구 지역 확진 환자 급증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병상 확보가 시급한 문제인데요,
이와 관련한 대책이 나왔다고요?
[답변3]
대구에서는 어제 기준
입원 환자가 모두 898명이지만,
입원 대기 환자는 1,661명으로
더 많은 상황입니다.
-------------VCR---------------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하도록 하는 보건당국의
대응 지침 개정에 따라서
대구시는
우선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입원 대기 환자 등을 신속히 이송해
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상 배정을 총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가격리 중 또 숨져...임시 격리 시설 마련
-
- 입력 2020-03-01 23:56:22
[리포트]
대구·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오늘 3천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확진 환자가 또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대답 없음)
[질문1]
먼저, 오늘 확진자 3명이 숨졌는데,
이 중 1명은
자가격리된 상태였다죠?
[답변1]
네, 대구에서는
오늘만 확진 환자 3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85살 여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실 부족으로
자가 격리 상태에 있던 환자였는데요,
-------------VCR---------------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로,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53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대구 469명, 경북 67명으로,
이로써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260명입니다.
[질문2]
대구 지역 확진자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답변2]
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대구 지역 확진자 2천 5백여 명 가운데
73.1%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통계 작업이
진행중인 만큼,
기타로 분류된 환자 중에서도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CR---------------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 신도
천 이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87%가 확진된 것으로 판명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환자가
예배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지난달 16일을 집단감염 발생일로 보고.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증가세가 3월 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질문3]
대구 지역 확진 환자 급증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병상 확보가 시급한 문제인데요,
이와 관련한 대책이 나왔다고요?
[답변3]
대구에서는 어제 기준
입원 환자가 모두 898명이지만,
입원 대기 환자는 1,661명으로
더 많은 상황입니다.
-------------VCR---------------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하도록 하는 보건당국의
대응 지침 개정에 따라서
대구시는
우선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입원 대기 환자 등을 신속히 이송해
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상 배정을 총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오늘 3천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확진 환자가 또 숨지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지은 기자, (대답 없음)
[질문1]
먼저, 오늘 확진자 3명이 숨졌는데,
이 중 1명은
자가격리된 상태였다죠?
[답변1]
네, 대구에서는
오늘만 확진 환자 3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85살 여성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실 부족으로
자가 격리 상태에 있던 환자였는데요,
-------------VCR---------------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로,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53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대구 469명, 경북 67명으로,
이로써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3,260명입니다.
[질문2]
대구 지역 확진자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답변2]
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대구 지역 확진자 2천 5백여 명 가운데
73.1%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통계 작업이
진행중인 만큼,
기타로 분류된 환자 중에서도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CR---------------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 신도
천 이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87%가 확진된 것으로 판명됐는데요,
방역 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 환자가
예배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지난달 16일을 집단감염 발생일로 보고.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증가세가 3월 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질문3]
대구 지역 확진 환자 급증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병상 확보가 시급한 문제인데요,
이와 관련한 대책이 나왔다고요?
[답변3]
대구에서는 어제 기준
입원 환자가 모두 898명이지만,
입원 대기 환자는 1,661명으로
더 많은 상황입니다.
-------------VCR---------------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하도록 하는 보건당국의
대응 지침 개정에 따라서
대구시는
우선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입원 대기 환자 등을 신속히 이송해
치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병상 배정을 총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