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신천지 예배방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3.01 (21:00)
수정 2020.03.02 (00: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그런가하면, 원주에선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신천지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겁니다.
특히, 원주 환자 7명 가운데
6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속해서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 태장동 신천지 예배당.
원주지역 첫 확진자가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예배를 본 곳입니다
예배 때마다
3백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신천지 예배당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상황.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원주의 코로나 환자 7명 가운데
6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천지 측은
이들 가운데 남성 환자 4명이
지난달 9일과 12일, 16일에
태장동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원주시는
태장동 예배당에
현장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을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녹취]
"원주시는 신천지측으로부터 예배 참석자 명단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신천지측에 철저한 자가격리 조치와 즉시 검체 채취에 응하도록 강력히 요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 4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의 마쳤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200여 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조사 대상 신천지 신도의 2%입니다.
특히, 소재 파악이 안되는
신도 120명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녹취]
"신천지를 잡는 것이 이 사태의 핵심관건이라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강원도는 또,
신천지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원주에서 새로운 시설 4개가 발견돼
추가로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그런가하면, 원주에선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신천지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겁니다.
특히, 원주 환자 7명 가운데
6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속해서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 태장동 신천지 예배당.
원주지역 첫 확진자가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예배를 본 곳입니다
예배 때마다
3백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신천지 예배당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상황.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원주의 코로나 환자 7명 가운데
6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천지 측은
이들 가운데 남성 환자 4명이
지난달 9일과 12일, 16일에
태장동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원주시는
태장동 예배당에
현장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을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녹취]
"원주시는 신천지측으로부터 예배 참석자 명단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신천지측에 철저한 자가격리 조치와 즉시 검체 채취에 응하도록 강력히 요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 4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의 마쳤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200여 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조사 대상 신천지 신도의 2%입니다.
특히, 소재 파악이 안되는
신도 120명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녹취]
"신천지를 잡는 것이 이 사태의 핵심관건이라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강원도는 또,
신천지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원주에서 새로운 시설 4개가 발견돼
추가로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주 신천지 예배방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
-
- 입력 2020-03-02 00:48:09
- 수정2020-03-02 00:50:30

[앵커멘트]
그런가하면, 원주에선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신천지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겁니다.
특히, 원주 환자 7명 가운데
6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속해서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시 태장동 신천지 예배당.
원주지역 첫 확진자가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예배를 본 곳입니다
예배 때마다
3백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신천지 예배당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상황.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원주의 코로나 환자 7명 가운데
6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천지 측은
이들 가운데 남성 환자 4명이
지난달 9일과 12일, 16일에
태장동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원주시는
태장동 예배당에
현장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을
신속하게 검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원창묵/원주시장[녹취]
"원주시는 신천지측으로부터 예배 참석자 명단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신천지측에 철저한 자가격리 조치와 즉시 검체 채취에 응하도록 강력히 요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만 4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의 마쳤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200여 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조사 대상 신천지 신도의 2%입니다.
특히, 소재 파악이 안되는
신도 120명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녹취]
"신천지를 잡는 것이 이 사태의 핵심관건이라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강원도는 또,
신천지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원주에서 새로운 시설 4개가 발견돼
추가로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
-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강탁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