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회복…경기 부양책 기대에 반등

입력 2020.03.02 (16:16) 수정 2020.03.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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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하며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0포인트, 0.78% 오른 2002.51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2,000선이 무너진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반등한 겁니다.

장중 한때 지수가 1969.34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 둔화에 주요국이 부양책을 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616억 원, 2천69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7천830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6.93포인트. 2.77% 오른 627.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0.0원이나 하락한 1,193원 7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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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2 16:16:45
    • 수정2020-03-02 16:44:07
    경제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하며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0포인트, 0.78% 오른 2002.51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2,000선이 무너진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반등한 겁니다.

장중 한때 지수가 1969.34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 둔화에 주요국이 부양책을 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616억 원, 2천69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7천830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6.93포인트. 2.77% 오른 627.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0.0원이나 하락한 1,193원 7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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