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 코로나19 리스크 보고 행동”

입력 2020.03.04 (03:36) 수정 2020.03.0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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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리스크와 도전을 가져왔다면서 "연준은 그 리스크를 보고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파월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금리 인하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19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 영향의 강도와 지속성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고 상황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FOMC는 미국 경제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실질적으로 달라졌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에 대응해 경제를 더 뒷받침하도록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사태가 얼마나 지속할지 모른다"면서 "정책 도구를 사용하고, 적절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이날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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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연준, 코로나19 리스크 보고 행동”
    • 입력 2020-03-04 03:36:06
    • 수정2020-03-04 04:57:13
    국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리스크와 도전을 가져왔다면서 "연준은 그 리스크를 보고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파월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금리 인하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19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 영향의 강도와 지속성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고 상황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FOMC는 미국 경제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실질적으로 달라졌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에 대응해 경제를 더 뒷받침하도록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사태가 얼마나 지속할지 모른다"면서 "정책 도구를 사용하고, 적절하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이날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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