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2박 3일간 대구 방문”

입력 2020.03.04 (04:29) 수정 2020.03.04 (04: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에 머물다 20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온 46살 남성이 오늘 새벽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제주 4번째 확진자는 어제(3일) 오후 5시쯤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저녁 8시 45분쯤 1차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제주 4번 확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2박 3일간 대구에 머물다 20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오토바이를 이용해 지인의 집으로 귀가했다고 진술했으며 어제(3일) 오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고 제주도는 설명하고, 제주 4번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CCTV 확인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한 뒤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제주 4번 확진자가 신천지교회와 연관이 없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2박 3일간 대구 방문”
    • 입력 2020-03-04 04:29:43
    • 수정2020-03-04 04:57:48
    사회
제주에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에 머물다 20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온 46살 남성이 오늘 새벽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제주 4번째 확진자는 어제(3일) 오후 5시쯤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저녁 8시 45분쯤 1차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제주 4번 확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2박 3일간 대구에 머물다 20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오토바이를 이용해 지인의 집으로 귀가했다고 진술했으며 어제(3일) 오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고 제주도는 설명하고, 제주 4번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CCTV 확인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한 뒤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제주 4번 확진자가 신천지교회와 연관이 없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