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에’ IMF·WB 춘계회의, 화상회의로 대체

입력 2020.03.04 (04:55) 수정 2020.03.0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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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다음 달 17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춘계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현지시간 3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바이러스와 연관된 건강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춘계 회의를 가상의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기관은 4월 춘계 회의와 10월 연차 총회 등 매년 두 차례 공동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춘계회의에는 정부 당국자와 언론인, 기업인, 시민사회 대표 등 약 만 여명이 참석해 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IMF와 WB는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자 9월 말 예정됐던 연차 총회를 취소하고,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총회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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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우려에’ IMF·WB 춘계회의, 화상회의로 대체
    • 입력 2020-03-04 04:55:01
    • 수정2020-03-04 04:58:05
    국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다음 달 17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춘계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현지시간 3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바이러스와 연관된 건강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춘계 회의를 가상의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기관은 4월 춘계 회의와 10월 연차 총회 등 매년 두 차례 공동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춘계회의에는 정부 당국자와 언론인, 기업인, 시민사회 대표 등 약 만 여명이 참석해 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IMF와 WB는 지난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자 9월 말 예정됐던 연차 총회를 취소하고,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총회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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