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란 “마스크 사재기, 최고 교수형”…강경책

입력 2020.03.04 (06:41) 수정 2020.03.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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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중동 국가 중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란에선 마스크 같은 위생용품 사재기 행위에 대해 '최고 교수형'이라는 강경책까지 나왔습니다.

[리포트]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3일 기자회견을 열어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같은 위생용품과 의료장비를 사재기하는 행위를 엄벌하겠다"며 "이 같은 범죄에 대해 5~20년의 징역형부터 최고 교수형까지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변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이런 사재기 행위를 11건 적발했다"고 전하면서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횡령하는 행위는 최악의 경제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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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이란 “마스크 사재기, 최고 교수형”…강경책
    • 입력 2020-03-04 06:42:09
    • 수정2020-03-04 0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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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중동 국가 중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란에선 마스크 같은 위생용품 사재기 행위에 대해 '최고 교수형'이라는 강경책까지 나왔습니다.

[리포트]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3일 기자회견을 열어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같은 위생용품과 의료장비를 사재기하는 행위를 엄벌하겠다"며 "이 같은 범죄에 대해 5~20년의 징역형부터 최고 교수형까지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변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이런 사재기 행위를 11건 적발했다"고 전하면서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횡령하는 행위는 최악의 경제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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