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악수 청했다 거절당한 獨 메르켈

입력 2020.03.04 (06:42) 수정 2020.03.04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동 난민 문제를 논의하는 내각 회의에서 '제호퍼' 내무장관에게 무심코 악수를 청했다가 거절당하는 해프닝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독일을 포함해 유럽 각국의 보건 당국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악수 등 밀접 접촉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외교 무대나 유럽 내 국제회의에서도 악수 관례 금지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이 같은 자제 분위기에 동참하는 메르켈 총리도 "그게 옳은 일이다"며 이날 장관의 악수 거절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악수 청했다 거절당한 獨 메르켈
    • 입력 2020-03-04 06:43:24
    • 수정2020-03-04 06:55:38
    뉴스광장 1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동 난민 문제를 논의하는 내각 회의에서 '제호퍼' 내무장관에게 무심코 악수를 청했다가 거절당하는 해프닝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독일을 포함해 유럽 각국의 보건 당국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악수 등 밀접 접촉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외교 무대나 유럽 내 국제회의에서도 악수 관례 금지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이 같은 자제 분위기에 동참하는 메르켈 총리도 "그게 옳은 일이다"며 이날 장관의 악수 거절을 유쾌하게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